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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운세/연애운, 재물, 직업운

타로 재회운 "그 사람에게 연락이 올까요?" 연애운

by 타로요정 2023. 11. 13.

사랑했지만 뜻하지 않게 헤어진 연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분?

또는 썸을 탔음에도 관계가 발전하지 않고 멀어진 분을 위해 오늘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재회운 ‘그 사람에게 연락이 올까요?’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원하는 이미지나 숫자를 골라주세요.

리딩은 배열된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타로 재회운 연애운 연락이 올까요?

 

 

 

 

[1번]

나와 그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변한 건 아닙니다.

다만 관계를 지향하는 관점이나 성향이 소소하게 틀어지며 어쩌다 이별까지 온 경우로 보여요.

그 사람은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하고 리더가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주도적인 성향으로 연애도 한번 인연을 맺으면 책임을 갖고 이끌려고 해요.

이런 점이 나에겐 독단적이고 완고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벤트를 해줘도 상대는 효율성과 실리를 먼저 따져 나를 지치게 했을 거예요.

그에 반해 나는 조화를 좋아하고 묵묵히 때를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과의 관계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 지인과의 관계도 소중해 같이 녹아들길 바랄지도 몰라요.

두 분은 사귀기 전 상태까지 갔던 사이일 가능성도 있겠어요. 그 사람에게 호감은 가지만 나를 독점하려는 태도에 저도 모르게 망설이게 되거든요.

어쩌면 내 마음엔 과거의 연인을 향한 옛 감정이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부분도 느껴집니다.

뭘 하든 그 사람과 사사건건 비교가 되고 부딪혀 그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그 사람은 여전히 나와 소통을 하길 원하는 거 같습니다. 결론에 2번 컵 카드를 보면 그 사람은 나와 눈높이를 맞추고서라도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나만 받아준다면 말이죠.

가까운 미래엔 소소하게 어긋났던 부분들에 오해가 풀리고 균형이 맞춰질 거로 보여요.

과거 나에게 상처를 줬던 옛 연인이 지쳐 지금의 상대에게 끌렸기에 강력한 장점을 놓치지는 않는 거로 보입니다.

곧 그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 거 같아요.

 

 

 

 

[2번]

항상 그 사람을 생각할 때 속을 모르겠다고 생각하진 않았나요?

그 사람과 만나 사랑을 나눌 때면 세상 부러울 게 없지만, 어쩐지 나에게 확신을 주지 못해 자주 투덕거리거나 다퉜을 거예요.

한편으론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 다른 장애물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문제란 삼각관계일 수도 있고 그 사람이 나보다 일이나 취미에 열정을 쏟을 가능성도 커요.

그 사람과의 연애는 밤하늘에 뜬 달처럼 희미하기만 합니다. 어떤 확신을 주지 못하다 보니 이제는 제삼자가 눈에 들어올지도 몰라요.

나무를 든 여왕 카드는 이 사랑에 내 열정을 갈아 넣을 만한지를 묻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했어도 실질적으로 그와의 관계는 나아진 게 없어요.

지금은 나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인연에 더 관심이 갈지도 몰라요.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와도 이제는 마음이 전 같지 않아 뒤숭숭한 시기로 보입니다.

내가 정말 기다리는 연락이 그 사람인지, 아니면 내 안에 새롭게 자리 잡는 사람인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겠어요.

컵을 든 기사 카드는 가까운 미래에 내가 기다리는 사람에게 연락이 올 거라고 말해주고 있거든요.

두 사람을 동시에 놓고 이리저리 각을 재보다 결국 내가 더 기다리는 이의 연락을 받게 될 거 같아요.

아마도 새로운 인연이 될 가능성이 큰데, 곧 불명확에서 확실한 관계로 정리가 됩니다.

 

 

 

 

[3번]

나와 그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는 반짝 떠오르는 태양과 비슷했을 거로 보여요. 시간을 두고 진지하게 시작된 만남은 아니었을 거예요.

서로를 알아갈 시간이 부족했고 뜻하지 않게 둘 사이에 기복과 밀당이 오갔을 거라 여겨집니다.

처음 보자마자 서로의 매력에 빠져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가까워진 사이였을 가능성이 커요.

나는 고위 여사제처럼 생각이 깊고 묵직한 사람인데 이런 만남이 가능했던 건 그 사람의 열렬한 애정 공세가 한몫했을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만난 이후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을 거로 보여요. 생각하는 거며 모든 게 다르다고 판단이 된 거죠.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 지금의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그 사람은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거예요. 동전을 든 기사 카드는 변함없이 나와 만나고 사랑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결론에 운명의 수레바퀴가 나왔는데요. 한번 시작하는 끝까지 가는 고위 여사제 카드와의 조합을 봤을 때 두 사람은 결국 이어질 수밖에 없겠어요.

운명의 수레바퀴는 나를 그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 하게 될 거라고 말해줍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조금씩 맞춰간다면 누구보다 완벽한 커플이 될 수 있습니다.

 

 

 

 

[4번]

나는 현재 감정적으로 결핍을 느끼는 거 같아요.

10번 동전 카드처럼 외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직업으로 보나 경제적으로도 준비되어 당장 결혼해도 될 정도예요.

주변에 아는 이성은 많지만 내 마음에 딱 맞는 이는 보이지 않아요.

아마도 그동안 내게 꾸준히 관심을 보인 이성이 있었을 겁니다. 나 또한 상대가 그런 마음인 걸 알지만 내 일과 일상이 먼저였을지도 몰라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뒤늦게 지금의 상황이 공허하게 다가와 외롭다고 느끼시는 거 같아요.

이제야 내 주변을 바라보게 되고 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여준 상대에게 연락을 해볼지 고민도 됩니다.

5번 동전 카드는 이런 나의 고민 해결 방법이 먼 곳에 있지 않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조금만 마음을 열면 내 곁을 채워줄 상대가 언제든 다가올 거라는 겁니다.

8번 나무 카드는 생각보다 빨리 내 문제가 해결될 것을 암시하고 있어요.

이미 그 사람은 늦었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먼저 연락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4번 나무 카드에서 보이듯 나의 가까운 미래엔 하늘이 준 선물처럼 멋진 연인이 함께하게 될 거로 보입니다.

나의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틈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