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지만 뜻하지 않게 헤어진 연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분?
또는 썸을 탔음에도 관계가 발전하지 않고 멀어진 분을 위해 오늘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재회운 ‘그 사람에게 연락이 올까요?’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원하는 이미지나 숫자를 골라주세요.
리딩은 배열된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1번]
나와 그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변한 건 아닙니다.
다만 관계를 지향하는 관점이나 성향이 소소하게 틀어지며 어쩌다 이별까지 온 경우로 보여요.
그 사람은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하고 리더가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주도적인 성향으로 연애도 한번 인연을 맺으면 책임을 갖고 이끌려고 해요.
이런 점이 나에겐 독단적이고 완고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벤트를 해줘도 상대는 효율성과 실리를 먼저 따져 나를 지치게 했을 거예요.
그에 반해 나는 조화를 좋아하고 묵묵히 때를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과의 관계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 지인과의 관계도 소중해 같이 녹아들길 바랄지도 몰라요.
두 분은 사귀기 전 상태까지 갔던 사이일 가능성도 있겠어요. 그 사람에게 호감은 가지만 나를 독점하려는 태도에 저도 모르게 망설이게 되거든요.
어쩌면 내 마음엔 과거의 연인을 향한 옛 감정이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부분도 느껴집니다.
뭘 하든 그 사람과 사사건건 비교가 되고 부딪혀 그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그 사람은 여전히 나와 소통을 하길 원하는 거 같습니다. 결론에 2번 컵 카드를 보면 그 사람은 나와 눈높이를 맞추고서라도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나만 받아준다면 말이죠.
가까운 미래엔 소소하게 어긋났던 부분들에 오해가 풀리고 균형이 맞춰질 거로 보여요.
과거 나에게 상처를 줬던 옛 연인이 지쳐 지금의 상대에게 끌렸기에 강력한 장점을 놓치지는 않는 거로 보입니다.
곧 그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 거 같아요.
[2번]
항상 그 사람을 생각할 때 속을 모르겠다고 생각하진 않았나요?
그 사람과 만나 사랑을 나눌 때면 세상 부러울 게 없지만, 어쩐지 나에게 확신을 주지 못해 자주 투덕거리거나 다퉜을 거예요.
한편으론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 다른 장애물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문제란 삼각관계일 수도 있고 그 사람이 나보다 일이나 취미에 열정을 쏟을 가능성도 커요.
그 사람과의 연애는 밤하늘에 뜬 달처럼 희미하기만 합니다. 어떤 확신을 주지 못하다 보니 이제는 제삼자가 눈에 들어올지도 몰라요.
나무를 든 여왕 카드는 이 사랑에 내 열정을 갈아 넣을 만한지를 묻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했어도 실질적으로 그와의 관계는 나아진 게 없어요.
지금은 나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인연에 더 관심이 갈지도 몰라요.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와도 이제는 마음이 전 같지 않아 뒤숭숭한 시기로 보입니다.
내가 정말 기다리는 연락이 그 사람인지, 아니면 내 안에 새롭게 자리 잡는 사람인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겠어요.
컵을 든 기사 카드는 가까운 미래에 내가 기다리는 사람에게 연락이 올 거라고 말해주고 있거든요.
두 사람을 동시에 놓고 이리저리 각을 재보다 결국 내가 더 기다리는 이의 연락을 받게 될 거 같아요.
아마도 새로운 인연이 될 가능성이 큰데, 곧 불명확에서 확실한 관계로 정리가 됩니다.
[3번]
나와 그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는 반짝 떠오르는 태양과 비슷했을 거로 보여요. 시간을 두고 진지하게 시작된 만남은 아니었을 거예요.
서로를 알아갈 시간이 부족했고 뜻하지 않게 둘 사이에 기복과 밀당이 오갔을 거라 여겨집니다.
처음 보자마자 서로의 매력에 빠져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가까워진 사이였을 가능성이 커요.
나는 고위 여사제처럼 생각이 깊고 묵직한 사람인데 이런 만남이 가능했던 건 그 사람의 열렬한 애정 공세가 한몫했을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만난 이후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을 거로 보여요. 생각하는 거며 모든 게 다르다고 판단이 된 거죠.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 지금의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그 사람은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거예요. 동전을 든 기사 카드는 변함없이 나와 만나고 사랑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결론에 운명의 수레바퀴가 나왔는데요. 한번 시작하는 끝까지 가는 고위 여사제 카드와의 조합을 봤을 때 두 사람은 결국 이어질 수밖에 없겠어요.
운명의 수레바퀴는 나를 그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 하게 될 거라고 말해줍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조금씩 맞춰간다면 누구보다 완벽한 커플이 될 수 있습니다.
[4번]
나는 현재 감정적으로 결핍을 느끼는 거 같아요.
10번 동전 카드처럼 외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직업으로 보나 경제적으로도 준비되어 당장 결혼해도 될 정도예요.
주변에 아는 이성은 많지만 내 마음에 딱 맞는 이는 보이지 않아요.
아마도 그동안 내게 꾸준히 관심을 보인 이성이 있었을 겁니다. 나 또한 상대가 그런 마음인 걸 알지만 내 일과 일상이 먼저였을지도 몰라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뒤늦게 지금의 상황이 공허하게 다가와 외롭다고 느끼시는 거 같아요.
이제야 내 주변을 바라보게 되고 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여준 상대에게 연락을 해볼지 고민도 됩니다.
5번 동전 카드는 이런 나의 고민 해결 방법이 먼 곳에 있지 않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조금만 마음을 열면 내 곁을 채워줄 상대가 언제든 다가올 거라는 겁니다.
8번 나무 카드는 생각보다 빨리 내 문제가 해결될 것을 암시하고 있어요.
이미 그 사람은 늦었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먼저 연락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4번 나무 카드에서 보이듯 나의 가까운 미래엔 하늘이 준 선물처럼 멋진 연인이 함께하게 될 거로 보입니다.
나의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틈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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