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운세 연애운 "나의 연애가 풀리지 않는 이유?"

혹시 내가 만나고 있는 그 사람과의 연애가 행복하지 않나요?

반복되어 온 나의 연애 패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아니면 이 사람이 문제인지 알고 싶으신 분들 오늘 타로를 놓치지 마세요!

 

오늘은 "나의 연애가 풀리지 않는 이유?"라는 주제로 풀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마음에 드는 숫자를 골라주세요.

리딩은 1, 2, 3, 4 차례로 진행합니다.

 

 

 

[1번]

처음 1번 분들의 카드를 봤을 때 떠오른 키워드는 ‘미련’입니다.

나는 늘 왜 이렇게 힘든 사랑을 하는지, 그런데도 놓지를 못해 이렇게 아파야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셨을 거 같아요.

7번 컵 카드는 구름 위에 떠 있는 7개의 금잔이 있습니다. 어느 것도 내 손에 잡히는 건 없고 멀게만 느껴질 거예요.

이 카드는 막연하고 가지고 싶으나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태를 드러냅니다.

지금껏 상대보다 내가 더 좋아해야지만 연애가 가능하지 않았나요?

그렇다 보니 사랑을 퍼주기만 하다 끝내 돌아서게 되는 게 1번 분들이세요.

매번 상처받으면서도 내가 좋아서 또 시작하게 됩니다.

어쩌면 좋아하는 상대에게 이미 다른 짝이 있을 가능성도 커요. 현실적으로 가질 수 없어 때로는 은밀한 유혹에 빠집니다.

이기적인 그 상대는 나의 이런 약한 면을 이용해 욕심을 채울지도 몰라요.

아닌 걸 알면서도 끝까지 붙잡다 보면 끝내는 상처를 받고 돌아서게 됩니다.

바로 8번 컵 카드와 5번 컵 카드처럼요.

이런 답답한 연애 패턴을 벗어나는 방법은 죽었다가 깨어나는 수준의 다짐이 필요합니다.

결론에 죽음 카드는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말해주고 있어요.

당장은 죽을 듯이 아플지 몰라도 저 멀리 다시 떠오르는 태양처럼 밝은 앞날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2번]

장기 연애하시는 분들이 2번을 많이 뽑아주셨을 거 같아요.

또한 누구보다 힘든 연애를 하셨거나 장거리 연애를 해오며 지쳤을 가능성도 커요.

내가 해준 만큼 상대는 기대에 못 비치며 크게 실망해 상처받은 분도 계실 거로 보입니다.

8번 인내 카드는 그동안 나의 연애 상황이 어땠는지 보여주고 있어요. 늘 상대에게 맞춰주는 게 익숙했고 사랑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게 당연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에 비해 상대는 나에게 소홀했을 거로 보입니다. 받는 게 당연했을 테니까요.

길었던 연애가 무색하게 현재 두 분에게 남은 건 정의 카드와같이 냉정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2번분은 무수히 고민하고 또한 참아줬을 거로 보여요. 이제는 끝을 봤을 테고, 더는 참고 싶지 않습니다.

상대에게 경고도 보냈지만 죽음 카드를 통해 돌아온 건 예상치도 못한 시련과 이별이었을 거 같아요. 그야말로 징글징글한 시간을 보냈겠어요.

하지만 2번 분들은 상대를 보낸 뒤 되레 마음이 후련해질 거로 보여요.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 사랑했기에 미련도 없습니다. 오히려 헤어진 상대가 지지부진 매달릴지도 모르겠어요.

가까운 미래에 나는 0번 바보 카드처럼 과거에서 벗어나 완벽하게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됩니다.

이젠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충만한 시간을 보내게 될 거예요.

아마도 곧 좋은 일만 생길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3번]

이성에게 인기도 좋고 매번 시작은 좋은데 길게 이어지는 연애가 어렵지 않나요?

누가 봐도 나는 매력적이고 어딜 가든 주목받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길 즐기고 관심을 받는 것도 좋아해요.

나의 핸드폰엔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이성들의 연락처가 저장돼 있을지도 몰라요.

한번 연애를 시작하면 주변이 다 알만큼 시끌벅적할 가능성이 크고 얘깃거리를 몰고 다녀 화제의 중심에 있는 분들입니다.

이제는 한 사람에게 정착하고 싶지만 태양 카드처럼 아직은 성숙한 연애가 힘들어요.

태양 카드는 밝고 에너지가 넘칠지 몰라도 기복이 많아 상대를 지치게 할 가능성이 커요.

또한 물과 불의 성향이 강한 태양 카드라면 한곳에 정착하기보단 즐기는 데에 치중하는 편이죠.

심판 카드와 태양 카드의 조합으로 볼 때 주변에 이성이 넘치다 보니 상대와 사귀는 도중 다른 이성의 개입으로 갈등이 번지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나는 만인의 연인일지도 모르겠어요.

예전엔 이런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하겠지만 요즘은 이 또한 타고난 재능일 수 있어 연예인이나 1인 크리에이터 같은 분야로 에너지를 돌린다면 성공하실 운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처럼 연애만 본다면 나는 진득한 연애가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인내 카드가 말하는 거처럼 이제는 상대를 위해 먼저 포용력 있는 태도가 중요할 거 같아요.

나는 넘치는 매력의 소유자이므로 언제든 멋진 이성을 만날 기회가 있고 앞으로는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간다면 원하는 사랑을 이루게 됩니다.

 

 

 

 

[4번]

지금 사내 연애나 학교, 혹은 모임에서 몰래 상대와 만나시나요?

4번을 뽑으신 분 중엔 현재 만나는 상대가 사수거나 동료, 선배 등 모종의 이유로 엮이며 사랑에 빠지신 거로 보입니다.

나온 카드를 봤을 때 현재 나의 사랑은 온전하지 않네요.

5번 동전 카드와 9번 칼 카드를 보면 이 연애는 진작 균형이 깨진 거 같아요.

상대와 감정적으로 멀어져 온전히 채워지지 못하는 상태이며, 그로 인해 내 마음은 피폐해져 있습니다.

환경은 바뀐 게 없는데 나는 매일 밤, 잠을 설치며 괴로워하고 있어요.

내가 상대에게 많은 걸 바란 것 같진 않은데 자꾸만 어긋나고 상대의 눈빛, 말 한마디에 의미 부여를 하는 등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몰아갑니다.

칼을 든 여왕 카드는 나에게 정신 차리라고 단호하게 말해주네요.

5번 동전 카드를 보면 한겨울 피할 곳이 있지만 보지 못하고 있고, 9번 칼 카드는 마치 칼들이 나를 찌를 것 같은 두려움에 힘들어하고 있어요.

3번 동전 카드는 내가 속한 곳에서 힘들게 자리 잡아온 공간과 관계들을 뜻합니다. 회사가 될 수도 있고 학교나 모임이기도 해요.

여왕의 칼 카드는 나를 괴롭게 하는 것을 단호하게 잘라내라고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나는 타인의 이해 흔들릴 만큼 나약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나를 힘들게 하는 상대에게서 주도권을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상대를 정리하고 자존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나는 소중하니까요!